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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스피치미러 상담사례 6 - 마비성 언어장애의 경우...
작성일자 2012-06-18
조회수 5395
추천수 790
한번은 뇌성마비로 인해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자녀의 부모님께서 부스를 방문해주셨습니다.
나이가 좀 있는 편이며 컴퓨터도 잘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.
다만 조음이 잘 안되어 '엄마'를 /어..마/라고 발성한다고 안타까워 하셨습니다.
 
스피치미러를 통해 /어..마/와 /엄마/의 조음과정의 차이를 보여드렸습니다.
확연하게 다른 점은 /엄마/쪽에 /음~~/하고 발성하는 과정이 훨씬 길게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.
 
뇌성마비에 의한 조음장애는 일종의 마비성장애와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 
조금 다른 얘기이지만,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입을 다물고 있을 때 혀끝이 윗니 위쪽에 닿아 있고,
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입을 다물고 있을 때 혀끝이 아랫니 아랫쪽에 닿아 있다고 합니다.
영어는 혀끝을 밖으로 내밀기도하고(/th/), 입안에서 말기도하며(/r/), 혀뿌리를 목구멍쪽으로 많이 당기기도 하는(/w/) 식으로 조음하다보니, 혀가 매우 유연해져서 보통 때는 혀가 아래로 쳐져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.
 
태어날 때 혀는 한국사람이나 미국사람 모두 같았겠지만 용불용설(?)처럼 사용하면 할수록 혀근육도 발달한다고 생각됩니다.
 
훈련을 하면 비록 마비성장애라 하더라도 개선의 여지는 분명이 있을 것이며 적어도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입니다.
조음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훈련에 대한 목표도 더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고, 이러한 관점에서 스피치미러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.
 
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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